충주어린이택견단 사부님과 함께 '이크 에크'

각종 행사서 택견 매력 알려…해외 공연도 추진

충주어린이택견단 충주의 날 행사 택견 시연/(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어린이택견단이 사부들과 한 무대서 역동적인 택견 공연을 선보인다.

11일 충주시는 어린이택견단이 오는 14일 호암동 두진하트리움아파트 광장에서 충주시립택견단과 합동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선보일 공연은 '역동'으로 택견의 정체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충주의 날 행사에서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택견단은 지역 초·중등학생 27명이 참여해 2025년 2월 15일 창단했다. 모두 충주시립택견단원들의 제자들이다.

이들은 충주의 날 공연과 중앙탑 옛택견판 협연 등에서 택견을 시연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26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에도 참여해 전통무술 택견의 매력을 알렸다.

오는 8월에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택견 시범을 보이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의 중이다. 성사되면 말레이시아 현지 무예 단체와 합동 공연을 펼치게 된다.

김광수 단장은 "어린이택견단 실력이 날이 갈수록 성장하고 있다"며 "전국 단위 행사와 해외 공연 등을 계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전통무술 택견은 국가무형유산 76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다.

충주어린이택견단 옛 택견판 시연.(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