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지역 올해 첫 친환경 벼 모내기…8월 중순 수확 예정

연풍면 행촌리서 초조생종 '해담' 이앙

괴산군 연풍면에서 27일 올해 첫 모내기를 하고 있다(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7일 연풍면 행촌리 농가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친환경 벼 첫 모내기를 진행했다.

이날 모내기에는 송인헌 군수, 쌀전업농 괴산군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모내기를 시연하며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이날 이앙한 품종은 초조생종인 '해담'이다. 쓰러짐에 강하고 밥맛이 좋아 추석 전 햅쌀용으로 인기다.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에 저항성이 뛰어나 병해충 발생이 적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재해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수확 시기는 8월 중순쯤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기출하로 농가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

이날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초부터 6월 초까지 지역 2000여㏊의 논에서 본격적인 모내기가 이뤄질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지역 모든 작물이 재해 없이 풍성한 결실을 보기 바란다"라며 "농가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과 지역 경제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