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지하상가·시외버스터미널' 시내버스 승하차 가장 빈번

청주시정연구원 정류소별 승하차 현황 분석

뉴스1DB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의 시내버스 정류장 가운데 어린이와 청소년은 상당구 '지하상가', 성인은 흥덕구 '시외버스터미널'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정연구원은 27일 청주교통 빅데이터 플랫폼의 2025년도 정류소별 승하차 현황을 분석해 '청주시 대중교통, 어디에서 많이 이용할까'를 발간했다.

보고서를 보면 어린이(6~12세)·청소년(13~18세) 승하차가 가장 많은 정류장은 지하상가(청주대교 방면)로 각각 연 1만 7000여 회, 16만 9000여 회로 조사됐다. 2위는 '도청'(상당공원 방면)으로 각각 1만 2000여 회, 15만여 회로 집계됐다.

성인(19세 이상)이 가장 많이 승하차하는 정류장은 시외버스터미널(청주서부소방서 방면)로 연 172만여 회로 조사됐고, 두 번째는 '사창사거리'(청주고교 방면) 정류장으로 122만여 회에 달했다.

4개 구별로 승하차 빈도가 가장 많은 곳은 △상당구 도청(상당공원 방면) 132만여 회 △서원구 사창사거리(청주고교 방면) 133만여 회 △흥덕구 시외버스터미널(청주서부소방서 방면) 186만여 회 △청원구 문화제조창·시청제2임시청사(청원구청 방면) 81만여 회다.

읍면동별 승하차 빈도가 많은 상위 정류장은 성안동(760만 회), 가경동(679만 회), 중앙동(544만 회) 순으로 나타났고 가장 적은 곳은 현도면(7.2만 회), 낭성면(8.1만 회), 가덕면(10.4만 회)으로 기록됐다.

원광희 연구원장은 "승객 유형·행정구별 등 다양한 각도에서 대중교통 수요를 분석해 교통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