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장애인의 날 맞아 '좌구산 봄나들이' 행사

숲 해설·체험활동으로 소통과 힐링

증평군 장애인 좌구산 봄나들이(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장애인 주간을 맞아 22일 좌구산 일원에서 장애인의 정서적 힐링과 소통을 위한 '좌구산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증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복지시설과 단체 4곳에서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좌구산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숲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해 봄 숲의 생태를 배우고, 천천히 숲길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겼다.

이어 △꽃차 체험 △족욕 체험 △VR 체험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느끼고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하 센터장은 "같은 마음을 가진 분들이 함께 모여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응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 자리를 시작으로 올해에도 장애인복지를 위한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함께한 시간이 참여자들에게 작은 쉼과 즐거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오늘과 같은 특별한 하루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