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아트센터 건립, 행안부 중앙투자심사서 또 '재검토'

기존 시설과 차별성 부족…세번째 재도전

충북아트센터 공모 당선작(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가 추진하는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또 제동이 걸렸다.

22일 도에 따르면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이 최근 행안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정을 받았다.

도는 지난해 10월 재검토 결정이 나오자 규모를 축소하고 운영 수지를 개선하는 등 경제성을 보완했으나 또다시 심사 문턱을 넘지 못했다.

행안부는 이번 심사에서 인근 문화 시설과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경제성 향상을 위한 수요층 설정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클래식 전용 공연장이라는 점을 부각하고 시니어 체류형 관광과 연계해 차별성과 경제성을 확보해 심사에 재도전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달 말까지 2차 심사 신청을 받고 있다.

충북아트센터는 밀레니엄타운에 클래식 공연장과 중극장, 문화예술 핵심 시설을 조성하는 문화기반 구축사업이다. 2031년 개관을 목표로 23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