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장관, 산불위험 고조에 특별 지시…강풍·건조 대비 강화

"강원 영동·경북지역에 강풍, 철저한 대비 필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3회 국회(임시회) 행정안전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6.4.2 ⓒ 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2일 강원 영동과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청과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에 산불 예방과 선제 대응을 위한 특별 지시를 내렸다.

윤 장관은 먼저 산불 위험행위에 대한 계도·단속 강화와 산불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등 사전 예방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하고, 산불진화 장비와 인력의 신속한 출동을 위한 대비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정부·산림·소방·경찰·군부대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주민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피체계를 사전에 정비할 것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는 산불 위험 시·군에 지역책임관을 운영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실시간 상황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윤호중 장관은 "당분간 강원 영동과 경북지역에 강풍과 함께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대형 산불을 막기 위한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실시간 산불 감시를 강화하고, 산불 발생 초기부터 관계기관이 함께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