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킨다 vs 바꾼다"…음성군수 선거 40여일 앞두고 본격 캠페인
조병옥, 8년 성과 바탕으로 행정 연속성 강조
임택수 "사람을 바꿔야 음성이 바뀐다" 견제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6·3 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두고 충북 음성군수 여야 예비후보들이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22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 조병옥 군수(68·현 군수)가 이날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국민의힘 임택수 예비후보(62·전 청주부시장)는 선거사무소를 열었다.
3선에 도전하는 조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먼저 음성전통시장을 찾아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는 지난 8년간 쌓아온 군정 성과를 바탕으로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조 예비후보는 "언제나 주민 곁에서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주민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는 게 제1 원칙"이라며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음성군의 비약적 발전을 중단 없이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8일 이상정 예비후보(59·충북도의원)와의 양자 경선에서 승리하며 3선 도전 자격을 확보했다.
국민의힘 임택수 예비후보는 사흘 전 금왕읍에 선거사무소를 열어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출발을 알렸다.
임 예비후보는 '사람을 바꿔야 음성이 바뀝니다'라는 선거 슬로건을 내걸며 3선에 도전하는 조 예비후보를 대놓고 견제했다.
그는 지난 2월 음성군수선거에 출마하며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라 공정하게 기회를 주고 결과로 증명하는 행정을 하겠다"며 "말보다 실천, 계획보다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박노학 예비후보(61·전 음성부군수)와의 2인 경선에서 승리하며 국민의힘 음성군수 후보가 됐다.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은 오는 5월 14~15일 이틀간이다. 5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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