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수 선거 대진표 완성…8년만에 재기 전상인, 황규철과 대결

민주당 '수성' 국민의힘 '탈환' 치열한 선거전 예고

옥천군수 선거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황규철(왼쪽)과 국민의힘 전상인(자료사진)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수 선거 대진표가 확정됐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지난 20~21일 진행한 옥천군수 선거 후보자 2명의 경선 투표 결과를 발표하면서 전상인 예비후보(57·국회의원 보좌관)를 최종 후보자로 확정했다.

전 예비후보는 김승룡 예비후보(61·전 옥천문화원장)를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공천장을 들고 먼저 링에 오른 황규철 예비후보(59·옥천군수)와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

전 예비후보는 2018년 7회 지방선거 때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서 득표율 48.4%를 기록하며 김재종 민주당 후보(51.5%)를 거세게 압박했다.

전 예비후보는 2019년 6월부터 국회 박덕흠 의원실 보좌관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옥천중, 옥천공고, 한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현직 황규철 예비후보는 9·10·11대 충북도의원(2010~2022)을 지냈다. 11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맡아 의정 활동을 펼쳤다.

2022년 치러진 8회 지방선거에서 옥천군수에 당선됐다. 남대전고, 대전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지역 정치권 한 인사는 "정치적 촉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 두 후보의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며 "부동층 표심 흡수와 당 결집력 등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