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년 창업지원비 최대 5000만원 지원…인구소멸 돌파

전국 유망 청년 창업가 모집부터 정착까지 전방위 지원

괴산군청 ⓒ 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의 유능한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괴산군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이다. 현재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 창업자나 2021년 6월 1일 이후 사업을 시작한 초기 창업자들이 교육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교육 과정을 통해 선발한 5명의 지원 대상자에게 교육 결과에 따른 창업 지원금과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접수 기간은 5월 21일까지다.

올해 사업은 전문 창업 컨설팅 업체와 협력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AI 활용 시장 분석, 로컬 브랜딩 전략 등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참여팀은 재무, 세무, 법무, 마케팅, 공간 기획 등 9대 분야 전문가와 매칭해 정밀 진단을 받는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설 리모델링과 재료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창업지원비를 교육 평가 결과에 따라 2년간 최대 5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받는다.

군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강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외부 자원 유치를 위한 역량 강화 컨설팅까지 사업의 확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3년 차인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해 괴산 청년창업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전국적인 로컬 비즈니스 모델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