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성 세종시의장 컷오프 민주당에 재심 신청…"참담하다"
시의원 공천 배제…여미전 의원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6·3 지방선거 공천 경쟁에서 탈락한 세종시의원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컷오프(공천 배제)된 임채성 세종시의장은 19일 보도자료를 내 "지난 15일 민주당 세종시당으로부터 공천심사 부적격 통보를 받은 뒤, 규정에 따라 48시간 이내인 17일 재심을 공식 신청했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부적격 사유가 명확히 제시되지 않았고 일부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의혹 수준"이라며 "성실히 소명했음에도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공정성과 투명성 원칙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앞서 여미전 세종시의원도 지난 7일 경선 과정에서 다주택자 사유로 부적격 판단을 받은 것과 관련해 중앙당에 이의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그는 이에 불복해 지난 15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공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임 의장은 컷오프와 관련해 "세종시당이 지난 8일 재공모에 이어 16일 제10선거구 등이 포함된 추가 공모를 했다"면서 "특정 결론을 염두에 둔 반복 절차라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임 의장은 "억울한 컷오프와 낙하산 공천을 배제하겠다는 ‘감동 공천’ 약속과 달리 현재는 감정 개입과 사천 논란으로 변질되고 있다"며 "지난 8년간 종촌동 발전과 시민을 위해 노력해 온 시간이 부정당한 것 같아 참담하다"고 토로했다.
p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