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김명식vs이양섭, 괴산 이차영vs송인헌, 증평 이재영vs이민표

진천·괴산·증평군수 선거 대진표 확정

충북 진천군, 괴산군, 증평군 군수 선거 대진표/뉴스1

(진천·괴산·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 진천·괴산·증평군수 선거 대진표가 확정됐다.

진천군수 선거는 김명식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49)과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63)이 일전을 치르게 됐고, 괴산은 이차영 전 괴산군수(64)와 송인헌 현 괴산군수(70)가 리턴매치를 펼친다. 증평은 이재영 현 군수(62)와 이민표 전 괴산군 농업건설국장(61)이 격돌한다.

민주당 김명식 진천군수 후보는 진천삼수초, 진천중, 공주한일고,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했고, 진천군체육회장과 진천군기업인협의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초평면 금곡지구를 충북 경제자유구역(FEZ)의 제3 거점으로 지정받아 첨단 산업과 국제 교육, 문화가 어우러진 '충북의 송도'로 조성하는 것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경제자유구역이라는 돌파구를 찾아 첨단 전략산업을 유치하고 교육․의료․문화 등 정주 여건을 완벽히 입혀 인천 송도를 능가하는 글로벌 미래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국민의힘 이양섭 진천군수 후보는 전북 무주에서 태어나 안성중, 안성고, 충북대학교 지역건설공학과, 충북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0대와 12대 재선 충북도의원이며 현재 도의회 의장이다.

그는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진천, 소외 없는 복지 진천 △농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이 되는 미래형 농촌 진천을 약속했다.

기업이 오고 싶어 하는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강한 경제도시를 만들고, 누구나 차별 없이 생거진천의 혜택을 누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땀 흘린 만큼 보상받는 농민의 권리를 지키겠다고도 했다.

민주당 이차영 괴산군수 후보는 괴산 감물 출신으로 감물초, 청주고, 충북대 행정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고, 괴산부군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민선 7기 괴산군수 등을 역임했다.

그는 소득권, 주거돌봄권, 경제권, 행정주권을 4대 기본권으로 설정하고 △군민 월급통장 △모듈러 주택 공급을 통한 만원 둥지사업 △AI 왕진버스 △지역의료기관과 대도시병원 연계시스템 구축 △우리 집이 곧 병원 △모든 농산물을 팔아주며 택배비를 절감하는 유통판매 준공영제 △지역 특성화학교 육성 △온마을배움터 지원 △청년 정책 패키지 △일상의 모두 교육을 10대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국민의힘 송인헌 현 군수는 괴산명덕초, 괴산중, 괴산고, 경기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충북도 공보관, 음성부군수, 충북혁신도시 관리본부장 등을 지냈다. 현재 민선 8기 괴산군수로다.

그는 민선 9기 비전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더 살기 좋아지는 괴산'을 제시하고 △AI 기반 스마트 농업과 유기농 산업을 결합한 명품 농업도시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스포츠 도시 △청년 창업과 식품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활력 도시 △통합돌봄과 고령친화 정책을 통한 평생안심 건강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행복도시 조성 등을 5대 핵심 정책으로 내세웠다.

민주당 이재영 증평군수 후보는 청주대 행정학과와 충북대 세종국가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증평군 부군수, 충북지사 비서실장, 충북도 정책기획관, 재난안전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선 6기 증평군수다.

그는 '스마트 20분 도시'를 대표 공약으로 제시하고 의료, 돌봄, 교육, 문화, 체육, 행정 등 군민 생활에 꼭 필요한 핵심 서비스를 20분 안팎 생활권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시 기능과 공공서비스 체계를 재편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검증된 성과 위에 더 큰 변화를 쌓아 군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증평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이민표 증평군수 후보는 증평초, 형석중, 형석고, 청주대를 졸업했고, 괴산읍장, 괴산군 농업건설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의힘 충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행복특별시 증평'을 전면에 내세우고 '전국 최고의 행복한 도시' 증평 건설을 다짐했다. 그는 △도심형 주차장(도로 및 지하) 신설 △잘 사는 도시 증평 △안전하고 복지가 충만한 증평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계획 실현 △세대통합, 소통공감 행정 구현 등을 제시하고 "행복특별시 증평, 잘사는 증평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쏟고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낮은 자세로 귀 기울이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