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우진플라임 산업용 로봇 양산 돌입…"글로벌 기술협력 성과"
사출 공정 환경 대응 설계…변인순 부군수 로봇 시연 참관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에 본사를 둔 사출성형기 전문기업 우진플라임이 산업용 로봇 양산에 돌입했다.
17일 보은군과 우진플라임에 따르면 이달 로봇 공장 준공과 함께 자체 개발한 산업용 로봇 'WABOT(WOOJIN Automation Robot)' 양산을 시작했다.
WABOT은 직교형 구조를 기반으로 기어타입(A Series), 벨트타입(C Series), 고속타입(T/D Series) 라인업으로 구성해 사출 공정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고속 취출과 높은 정밀도, 반복 재현성을 확보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안정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진플라임은 연내 다관절 로봇 라인업까지 확대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 로봇은 오스트리아 연구법인과 약 3년간 공동 개발을 통해 완성된 것으로 글로벌 기술 협력을 기반으로 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변인순 보은부군수는 전날 보은군 장안면에 위치한 ㈜우진플라임 본사 테크니컬센터에서 열린 'IN-HOUSE 2026' 전시회를 찾아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변 부군수는 주요 장비와 로봇 시연을 참관하고, 생산과 기술 개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변 부군수는 "우진플라임은 지역 산업과 고용을 함께 이끌어 온 보은군의 핵심 기업"이라며 "로봇 양산과 스마트 제조 전환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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