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일자리 종합 로드맵' 가동…정주형 일자리 강화 초점
고용률 72%, 취업자 1만7400명 목표…일자리 창출 341억 투입
- 엄기찬 기자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 구축을 위한 종합 로드맵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증평군은 17일 민선 6기 일자리 종합대책과 연계해 '정주형 일자리' 기반 강화에 초점을 맞춘 '2026년 증평군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목표는 고용률 72%, 취업자 1만7400명, 7600명 일자리 창출이다. 이를 위해 국비·지방비 341억 원을 투입하고, 산업단지 조성 등 약 876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도 이뤄질 계획이다.
증평군은 지난해 고용률 72.6%를 기록하며 민선 6기 종합계획 목표치를 조기 달성했지만, 상용근로자 감소와 타지역 출퇴근 비중 확대 등 지역 고용 구조의 한계도 확인했다.
이 같은 분석을 토대로 지역 내 산업 기반과 일자리 질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우선 △지역문제 해결형 공공일자리 △맞춤형 고용서비스 △계층별 역량 강화 △산업 인프라 확충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다.
또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증평3일반산업단지 조성, 스마트팜 등 미래형 농업 기반을 추진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
청년 일자리 사업과 취·창업 역량 강화 교육,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등을 추진하고, 여성에게는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여성 인턴제와 아이돌봄 서비스 추진을 통해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다.
초고령사회인 지역 여건을 고려해 시니어카페 운영 등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장애인 보호작업장 건립을 통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 촉진에 힘쓸 방침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단순한 고용률 수치 관리에 그치지 않고 군민이 지역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자족형 고용 기반을 구축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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