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분홍-빨강' 복사꽃이 한 그루에…충북교육청 '삼색도' 눈길
신비로운 화사함에 "정말 신기…교육청에 좋은 일 생길 징조"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 정원의 복숭아나무에 세 가지 색의 꽃이 피면서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5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 내 정원인 '청송원' 복숭아나무에 흰색과 분홍색 그리고 붉은색의 복사꽃이 함께 폈다.
가지마다 색이 다른 복사꽃이 피기도 하고, 한 가지에 세 가지 색의 복사꽃이 피기도 했다. 또 한 송이 꽃에 흰색과 분홍색, 붉은색의 복사꽃이 함께 어우러지기도 했다.
좀처럼 보기 드문 모습에 교육청 직원들은 점심시간 산책을 하면서 이곳을 찾아 신기한(?) 자태를 감상하며 나름의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한 직원은 "복사꽃도 처음인데, 이렇게 한 나무에 세 가지 색의 꽃이 핀 거는 정말 신기하다. 교육청에 좋은 일이 생길 징조 같다"고 말했다.
일 때문에 교육청을 자주 오간다는 한 시민은 "너무나 신기하고 보기 드문 것 같아서 사진을 찍어 아내에게 보내줬다"고 전하기도 했다.
궁금증과 함께 교육청 화단을 신비로운 화사함으로 물들인 이 복숭아나무는 '삼색도(三色桃)'란 품종으로 한 그루에서 여러 색의 꽃이 피는 게 특징이다.
중국이 원산지며 원예 변종 가운데 하나인 '삼색도'는 낙엽 소교목으로 3m 정도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 송이의 꽃에 분홍색과 붉은색, 흰색의 꽃잎이 섞여 나오기도 하고 서로 다른 색의 꽃이 어우러져 피기도 한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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