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탈당 송수연 제천시의원, 시장 선거 무소속 출마
"소신정치 펼칠 것"…내달 초 예비후보 등록
-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의회 송수연 의원(43·여)이 '제천 첫 여성 시장' 도전을 강조하며 무소속으로 6·3 지방선거 제천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송 의원은 이날 뉴스1과의 전화 통화에서 "다음 달 초쯤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설명했다.
그의 무소속 출마는 '기성 정치권의 불신'이 한몫했다. 정당과 정파적 이해관계를 떠나 시민만을 바라보는 '소신정치'로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게 그의 각오다
송 의원 "제천지역의 소수 정치인과 그들을 추종하는 세력들의 기득권이 지역 방향을 좌지우지하고 있다"며 "이들의 기득권을 시민들 품으로 순환시키고 싶어 (시장 선거)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그 기득권을 없애버리고, 순환할 수 있는 새로운 기득권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6·3 지방선거를 3개월여 앞둔 지난달 초 "(국민의힘 중앙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권을 무기 삼아 민심을 대변해야 할 기초의원들의 발언권을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국민의힘에서 탈당했다.
송 의원은 9대 시의회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날카롭게 문제를 제기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해 왔다는 평가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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