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작은 실천" …보은·옥천·영동 에너지 비상체제 돌입
유류비·교통비 등 경감…위기 대응 체계 강화
- 장인수 기자
(보은·옥천·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이 에너지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옥천군은 8일 이헌창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고유가 부담 완화, 민생 안정, 산업 피해 최소화와 공급망 안정, 지방재정 확충 등 정부 추경의 핵심 4대 분야를 중점 점검했다.
중동사태에 따른 부서별 대응 상황 점검도 병행했다. 군은 '정부 추경 대응 TF'를 주축으로 중앙부처 동향 상시 파악, 공모·매칭사업 발굴, 부서별 사업 총괄·조정, 국비 확보 전략 수립과 실행 관리 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 권한대행은 "추경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중앙부처와의 연계를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동군은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에 따른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확산에 나섰다.
군은 차량 2부제 등을 통한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조치를 추진한다. 옥외 전광판 운영시간을 대폭 조정한다. 기존 17시간 운영하던 전광판의 가동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9시간으로 단축해 전력 사용을 줄인다. 대상은 홍보 관문, 군청과 읍·면 청사, 야외 전광판 등 주요 거점에 설치된 전광판 24곳이다.
보은군도 대중교통 이용과 비대면 업무 활성화, 출장 최소화 등 공공부문 중심의 선제 에너지 수요관리에 나섰다.
보은군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에너지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되는 만큼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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