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노인복지관 '걸어서 세대 속으로' 걷기대회 성료

1·2·3세대 400여 명 참여…백곡천 3㎞ 함께 걸으며 소통

27일 열린 진천군 노인복지관 '걸어서 세대 속으로'에 참여한 진천고등학교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진천교육지원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 노인복지관은 27일 백곡천 산책로에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걸어서 세대 속으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과 청소년,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백곡천 산책로 약 3㎞ 구간을 함께 걸으며 세대 간 교류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구간 곳곳에서는 다양한 게임과 경품 추첨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앞서 진천화교협회와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노인자문위원회가 마련한 '사랑의 짜장면 나눔'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각계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했다. 진천 봉화로타리클럽이 사업비를 지원했고, 진천교육지원청과 동서식품㈜ 등도 후원했다.

진천고등학교는 인터랙트 봉사동아리를 중심으로 26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행사 운영 보조와 안전 안내, 어르신 이동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은숙 군 문화복지국장은 "세대가 어우러져 함께 걷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가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종욱 관장은 "여러 기관과 단체의 협력 덕분에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세대 간 공감을 확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