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찾은 정청래 "행정수도 특별법 속도 내겠다"
"세종의사당, 대통령집무실 예산 담아…민속박물관 추진"
- 장동열 기자, 김세정 기자, 장시온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김세정 장시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5일 "세종의 행정수도로서의 명확한 법적 지위를 가질 수 있도록 행정수도 특별법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혀 지역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 대표는 이날 세종 아름동 민주당 세종시당 당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종의 행정수도 완성은 민주당의 약속이며,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 대표는 "대전·충남, 충남·대전 통합 문제가 급물살을 타다가 국민의힘 반대에 나서면서 무산될 위기에 놓여있다"며 "이런 과정에서 세종이 혹시 소외된 것 아니냐 하는 우려가 있었던 것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지 않도록 민주당이 앞장서서 세종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 행정수도 특별법 처리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행정수도 특별법은 현재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행정수도'로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관련 법안은 국회 소관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몇 개월째 계류 중이다. 최근 여야가 오는 30일 법안소위를 열기로 했으나 통과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앞서 이 법안을 대표 발의한 김태년·김종민·강준현·황운하 의원이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30일 국토위 법안소위에서 행정수도 특별법을 반드시 상정하고 심의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정 대표가 "행정수도 특별법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고 힘을 실어주면서 지역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세종지방법원 건립 예산 등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예산을 담았다"며 "국립민속박물관 건립 문화도시 조성 사업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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