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최고가격제 인상분 반영…충북 휘발유·경유 2원씩 상승

휘발유 평균가격 1831원, 경유 1828원

유류세 인하 기간과 인하율 조정 ⓒ 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정부의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인상분 반영으로 충북 지역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27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올라온 도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L)당 1831원으로 2차 최고가격제 시행 전날(1829원)보다 2원 올랐다.

경유 역시 전날보다 2원 오른 1828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산업통상부는 27일 0시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주간 적용할 석유 최고가격을 휘발유는 1934원, 경유는 1923원, 실내 등유는 1530원으로 지정했다. 1차 최고가격(휘발유 1724원, 경유 1713원, 등유 1320원) 때보다 일괄적으로 210원씩 인상했다.

충북은 지난달 28일 중동 사태 발발 후 휘발유 가격은 1914원, 경유는 1935원까지 치솟은 뒤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안정세를 찾고 있다.

하지만 미국-이란 사태 촉발 후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지난 2일 가격(휘발유 1710원, 경유 1613원)과 비교하면 여전히 비싼 수준이다.

고유가 속에서도 청주역 주유소는 휘발유를 1764원, 청주 오창읍 글로벌주유소는 경유를 1737원에 판매하면서 도내에서 가장 싼 주유소로 등록됐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