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소읍 승격으로 '2030 음성시' 건설 기반 다졌다

3읍·6면 개편…공식 인구 11만 3352명

충북혁신도시 전경.(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대소읍 승격으로 2030 음성시 건설의 기반을 다졌다고 27일 밝혔다.

음성군은 이날 대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소읍 개청식과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성에서 읍 승격은 1973년 금왕읍 승격 이후 53년 만이다. 음성군은 이번 읍 승격을 2030 음성시 건설 실현을 위한 상징적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이번 읍 승격으로 음성군 행정구역은 기존 2읍·7면에서 3읍·6면으로 개편됐다.

지난해 음성군은 인구 증가 수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전년보다 3044명이나 늘었다.

지난 16일에는 행정안전부 인구 산정 규칙 개정에 따라 공식 인구가 11만 3352명이 됐다. 기존 내국인 중심 인구 산정이 아니라 외국인 등 실제 거주 인구를 공식 인구에 포함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음성군은 음성시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 시 승격 기준은 인구 15만 명 이상이다.

내년부터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음성군 인구는 가파르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군 관계자는 "대소읍 승격은 지역 주민과 기업의 헌신적 노력이 빚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2030 음성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