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섭 "가장 낮은 자리에서 시민 섬기겠다"…충주시장 출마

책임형 행정 전환, 국가 물류허브 구축, 친환경 관광 추진 등 공약

맹정섭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맹정섭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예비후보가 23일 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맹 예비후보는 충주댐 물문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충주는 멈춰있다"면서 "이 모든 문제의 시작은 리더의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불통의 리더십과 책임지지 않는 행정, 관료적 문화가 12년 동안 쌓였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맹 예비후보는 "이제 근본부터 바꿔야 한다"며 "규제의 도시를 기회의 도시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수변과 환경, 입지 규제를 혁신해 지역의 30%를 묶고 있는 족쇄를 성장의 자산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규제 혁신과 함께 △책임형 행정 전환 △국가 물류허브 구축 △친환경 관광 추진 등을 공약하기도 했다.

맹 예비후보는 "옆에 보이는 충주댐은 44년 동안이나 우리 충주를 묶어온 규제의 상징"이라며 "수변 구역을 관광, 산업, 주거가 결합한 성장 벨트로 만들어 충주의 미래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실천하는 시민의 대리인"이라며 "가장 낮은 자리에서 시민을 섬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맹 예비후보는 1960년 제천 한수면에서 태어났다. 그는 충주상고,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성균관대 겸임교수와 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