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군립도서관에 'AI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추가 설치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강화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군립도서관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1대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자원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의 재활용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조처다.
앞서 군은 2023년 군청 주차장에 무인회수기 1대를 설치해 운영해 왔으며, 주민의 이용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면서 추가 설치를 결정했다.
이번에 도입한 회수기는 AI 기반 자판기 형태의 장비다. 뚜껑과 라벨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장치가 자동으로 인식·분류한 뒤 압착 과정을 거쳐 수거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수퍼빈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이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대량의 투명페트병을 보유했으면 수퍼빈 고객센터에 신청하면 일정 조율 후 현장에서 무게를 측정해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무인회수기 추가 설치로 주민이 더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라며 "AI 기술을 활용한 자원순환 시스템을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친환경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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