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 고속화 충주 도심 지중화 '지방선거 이슈' 부상
환경영향평가 설명회에 민주당 시장 후보 3명 참석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충주 도심 구간 지중화가 6·3 지방선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1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국제무예센터에서 열린 충북선 고속화 사업 2-4공구 환경영향평가 설명회에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 3명이 참석했다.
맹정섭 전 충주지역위원장은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에게 이번 지선에서 새로운 시장이 선출될 때까지 설계 용역 진행을 중지해 달라고 건의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충북선 도심 구간 노선을 처음부터 원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태성 예비후보도 충북선 고속화 철도 3공구 시공사 HJ중공업 관계자를 만나 도심 구간 지중화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 자리를 끝까지 지킨 이태성 예비후보도 지난해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를 만나 "지중화는 단순한 민원이 아닌 도시 미래를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충주시장을 지낸 우건도 예비후보도 시민이 원하는 합리적 대안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충북선 노선 지중화에 뜨거운 관심을 표출했다.
충북선 고속화 철도 3공구는 충주시 봉방동에서 산척면까지 15㎞ 구간이다. 사업비는 4200여억 원 규모로 HJ중공업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도심 구간 지중화는 칠금·금릉동 주민의 숙원이다. 현재 설계대로라면 고가 철도가 칠금·금릉동과 목행동 사이를 가로질러 도심을 반으로 갈라놓을 거란 지적이 나온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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