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빌리고 사라져" 고소장…차량등록 대행 40대 수사

청주청원경찰서
청주청원경찰서

(청주=뉴스1) 장예린 기자 = 차량등록 대행 업무를 하던 40대 남성이 지인들에게 수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잠적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자동차등록사업소에서 차량등록 대행 업무를 하는 A 씨(42)를 사기 혐의로 고소하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 씨는 지인들에게 업무 과정에서 돈이 필요하다며 거액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은 채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행정사 소속 행정 사무종사원인 A 씨는 차량 등록 관련 비용을 먼저 본인 카드나 현금으로 결제한 뒤 차량 딜러나 구매자에게 정산받는 방식으로 업무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결제에 필요한 자금이 개인 카드 한도와 현금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워지자 지인들에게 돈을 빌린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금액은 수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A 씨의 행방을 추적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r05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