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겨울잠 깬 개구리의 외출…경칩 맞은 괴산 쌍곡구곡

절기상 경칩(驚蟄)을 이틀 앞둔 지난 3일 충북 괴산군 쌍곡구곡에서 겨울잠을 깬 개구리 한 쌍이 포착됐다.(괴산군 제공).2026.03.04. ⓒ 뉴스1 이성기 기자
절기상 경칩(驚蟄)을 이틀 앞둔 지난 3일 충북 괴산군 쌍곡구곡에서 겨울잠을 깬 개구리 한 쌍이 포착됐다.(괴산군 제공).2026.03.04. ⓒ 뉴스1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절기상 경칩(驚蟄)을 이틀 앞둔 지난 3일 충북 괴산군 쌍곡구곡에서 겨울잠을 깬 개구리 한 쌍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계곡 물가에서 촬영한 사진에는 짝을 이룬 개구리 두 마리가 산란을 앞두고 알을 품은 채 머물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경칩은 겨울잠을 자던 동물이 깨어난다는 뜻을 지닌 절기다. 기온이 오르면서 양서류의 번식 활동이 시작되는 시기다.

쌍곡구곡은 수질이 맑고 생태 환경이 비교적 잘 보전된 지역으로 매년 초봄이면 개구리를 비롯한 다양한 양서류의 활동을 관찰할 수 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