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학 전 부군수, 음성군수 선거 출마 선언…"새로운 10년 설계"

CTX 음성 연장,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공약

박노학 음성군 전 부군수 음성군수 선거 출마 기자회견.(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박노학 전 음성군 부군수(국민의힘·61)가 3일 음성군청에서 음성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부군수는 "음성은 산업은 성장했지만, 정주 여건은 충분하지 않고, 기업은 늘었지만, 청년은 떠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제는 단순한 관리형 행정이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형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게 박 전 부군수의 출마 이유다.

그는 "음성군 부군수와 총무과장을 역임하며 군정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책임졌다"며 "음성을 잘 아는 준비된 경제 행정전문가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가치를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부군수는 △CTX 음성 연장 △반도체·첨단산업 클러스터 완성 △반기문 글로벌 교육도시 추진 △친환경 문화예술 복합 관광특구 조성 등을 약속했다.

특히 그는 "우리는 지난해 화학물질 유출 사고와 화재 사고를 겪으며 산업도시의 그늘을 똑똑히 보았다"며 "즉각 대응 합동 매뉴얼을 정비하고 실전형 정례 훈련을 의무화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박 전 부군수는 "박노학은 이미 현장에서 일해온 사람"이라며 "음성의 새로운 10년을 안전과 도약 위에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1964년 음성에서 태어났다. 청주 운호고와 청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공직에 입문해 충북도 총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음성미래발전연구원장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