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줄이자…증평군, 노후 경유차 114대 조기 폐차 지원

5등급 차량 올해가 마지막 기회

증평군청 /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등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올해 2억 1300만 원을 투입해 114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증평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한 배출가스 4·5등급 차량이다. 5등급 차량은 연료 종류와 관계없이 지원하며, 4등급은 경유 차량만 지원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정부 정책 전환에 따라 올해가 마지막 폐차 보조금 지원이다. 군은 5등급 차량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차종과 차량 연식 등에 따라 지원금은 차등 지원한다. 3.5톤 미만 차량은 5등급 최대 300만 원, 4등급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이나 소상공인이 보유한 생계형 차량은 기본 지원금에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3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증평군 환경위생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인터넷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비롯한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