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충북지사 출마 선언 "경제 심장 다시 뛰게 만들 것"
"위기의 충북, 갈등 조장 정치꾼 아닌 전문가 일꾼 필요"
경제 골든 트라이앵글 구축, K-팝 공연 아레나 등 공약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57)이 26일 "역동적인 도정으로 충북의 자부심과 성장동력을 되찾겠다"며 충북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신 부위원장은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열어 "위기의 충북을 구하기 위해 군림하는 행정가가 아닌 섬기는 경영자가 필요한 때"라며 "무너진 도정을 바로잡고 충북 경제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송 참사와 2년 연속 역성장, 1조 4000억 원이 넘는 충북의 부채 규모 등을 지적하며 "갈등을 조장하는 '정치꾼'이 아닌 실물경제를 아는 '전문가 일꾼'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청주-오창-충주를 잇는 '충북 경제 골든 트라이앵글' 구축을 통한 '창업특별도 충북'을 선포했고 △국가 반도체 패권 중심 구축 △충북형 AI 대전환 융합 벨트 구축 △K-뷰티 클러스터 조성을 약속했다.
또 △도지사 직속 청년위원회 설치 △공공기관 유치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완성 △4계절 K-팝 공연 아레나 건설 △문화·체육 콤플렉스 건설 △전국 최초 가사 수당 5만 원 지급 △의료사각지대 제로 △1억 원 자산 형성 출산 지원 △권역별 1인 가구 지원센터 건립도 공약했다.
신 부위원장은 "행정통합으로 거대 광역 경제권이 형성되고 그 틈바구니에서 충북이 소외되지 않으려면 독자적인 '지방 주도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며 "지방 주도 성장과 균형발전 전략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제가 미래 먹거리와 일거리를 창출하는 강한 충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청주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신 부위원장은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서원대 석좌교수 등을 지냈다.
vin0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