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공작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우건도, 자격심사 반발
'의혹 이후에도 시장 후보로 2번이나 공천' 강조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우건도 전 충주시장(민주당·76)이 중앙당의 자격심사에 반발해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26일 우 전 시장은 충주시청 앞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이미 모든 사안이 종결된 시점에 과거 내용을 문제 삼는 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정치공작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선이 시작하기도 전에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그 피해는 특정 개인을 넘어 민주당 신뢰에 심각한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우 전 시장은 지난 19일 공직후보자 자격심사 결과 '정밀심사'를 통보받았다. 이유는 시장 시절 미투 의혹이라는 게 우 전 시장의 추정이다.
이에 대해 그는 "해당 내용은 이미 2018년 중앙당 윤리심판원의 공식 심사를 거쳐 기각된 사안"이라며 "이후에도 민주당 충주시장 후보로 2번이나 공천받았다"고 강조했다.
우 전 시장은 "이런 불신이 해소되지 않는 한 선거 승리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이번 선거가 당원과 시민의 뜻에 따라 공정성과 원칙을 바로 세우는 분기점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