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학교 살리자…단양군, 가평초 인근 공공임대주택 신축
'초등학생 자녀를 둔 외지 가구' 입주 우선순위
- 손도언 기자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작은 학교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매포읍 가평초등학교 바로 옆 공터에서 공공임대주택을 신축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양군은 전날 가평초 인근에서 '학교로 온(ON), 가평초 공공임대주택 신축공사' 착공식을 열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는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데 입주자 우선순위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외지 가구'다.
80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규모의 아동·가족 친화형 공동주택 18호를 조성한다. 임대주택은 75㎡형 12호, 44㎡형 6호로 승강기, 조경 공간, 주차장 등을 갖춰 가족 단위 생활에 적합하도록 설계했다.
가평초 교육여건 개선과 함께 귀농·귀촌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단양군은 내다봤다.
단양군 관계자는 "학교가 살아야 마을이 살고, 아이들이 돌아와야 지역의 미래도 열린다"며 "이번 착공은 단양의 정주 환경을 새롭게 바꾸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k-55s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