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형 노인복지모델 '방문 진료 서비스' 어르신들 만족
"집에서 진료받으니 정말 좋아유" 호응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단계적으로 구축해 온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이 방문 진료 서비스 가동을 계기로 완성형에 가까워지고 있다.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늙어가는(Aging in Place)'정책 목표가 현실화 하고 있다는 평가다.
20일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지역 의료기관 '남강의원'과 협약하고 기존 돌봄 체계에 전문 의료 서비스를 결합했다.
남강의원은 올해 1월부터 방문 진료 서비스를 시작해 한 달여 만에 △방문 진료 48건 △방문간호 423건 △대상자 맞춤형 의료상담 40건 모두 511건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 병원 가는 게 큰일이었는데,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가 집으로 찾아와 진찰을 해주니 정말 좋다"고 만족해 했다.
군은 3월부터 재택 의료센터 체계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한 다학제 팀이 대상자별 관리 계획을 수립해 의사는 월 1회 이상 정기 방문 진료를 하고,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복약 지도와 간호 처치를 맡는다.
사회복지사는 주거 환경과 복지 자원 연계 필요 여부를 점검해 군청 통합돌봄팀과 실시간 협력한다.
연재현 원장은 "증평군의 통합돌봄 네트워크와 긴밀히 협력해 의료 소외계층이 없는 증평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남강의원의 전문 의료 역량이 증평형 돌봄 체계에 녹아들어 시너지 효과가 크다"라며 "지역 의료기관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의료와 복지를 결합한 통합돌봄 모델을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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