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10개 마을 괴산형 행복마을사업 본격 추진
발전 가능성 큰 선진마을 맞춤형 지원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6년 괴산형 행복마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에서 추진하는 행복마을사업은 저발전·낙후마을을 중심으로 시행해 발전 가능성이 큰 선진마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한계가 있었다.
군은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차별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청·장년층(40~60세)이 마을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발전 가능성과 주민 추진 의지가 높은 마을을 대상으로 단계별로 맞춤 지원한다.
1단계 사업 대상은 신청 마을을 심사해 △감물면 신대마을 △청천면 평단리 △청안면 조천1리 △소수면 수리2리 △불정면 석정마을 5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들 마을에는 마을당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꽃길 조성 등 환경정비사업과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2단계 사업 대상은 △괴산읍 수진리 △연풍면 중리마을 △칠성면 학동마을 △청천면 사담리 △사리면 월현마을 모두 5개 마을로 지난해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곳이다.
2단계 마을에는 각각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마을 공동문화공간과 휴식공간 등 주민 생활 기반시설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주민이 머리를 맞대고 주도적으로 지역의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이 강화되고 훌륭한 마을 리더가 육성될 것"이라며 "마을의 자립 역량을 강화해 농촌 지역의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