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탄소중립·ESG 실천 확산' 친환경 정책 본격 추진

저탄소 생활 실천부터 환경안전망 강화까지

충북 진천군 하천 정화활동 모습.(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안전망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환경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미래세대와 함께 누리는 환경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저탄소 생활 실천 확대 △환경오염 예방 강화 △수생태계 체계적 관리 등 군민이 체감할 환경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 전국 지방정부 처음으로 도입한 '진천형 ESG 더블업' 정책을 2026년 '3.0 단계'로 고도화해 행정 전반은 물론 민간 영역까지 확산한다.

주요 업무계획과 연계한 ESG 과제를 계속 발굴하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컨설팅과 인증 지원을 병행해 지역경제와 환경이 상생하는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는 지역 기업이 참여하는 '1사 1하천 가꾸기' ESG 녹색실천 캠페인을 신규 운영해 하천 정화 활동을 정례화한다.

군민의 저탄소 생활 실천 확산 정책도 추진한다. '생거진천 에코머니'와 탄소중립 포인트제(에너지·자동차 분야)를 운영하고,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자가학습 콘텐츠도 새롭게 도입한다.

환경안전망 강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사전알림제'를 운영해 사업장의 부담을 완화하고 자율적 준법경영을 유도한다.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서는 미호강을 중심으로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이행하고, 오염원 전수조사와 배출시설 모니터링으로 목표 수질 달성에 나선다.

윤유경 군 환경과장은 "올해 환경정책은 사후 규제 중심에서 벗어나 군민 참여와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군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 진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