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안정지원금 50만원 지급' 영동군 닷새 만에 지급률 66.7%

읍·면사무소 27일까지 접수…설 명절 가계 부담 경감 한 몫

충북 영동군 영동읍사무소에 설치한 민생안정지원금 접수처를 찾은 주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의 민생안정지원금 신청이 27일 마감된다.

2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한 군민 1인당 5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지급이 닷새 만에 지급률 66.7%를 기록했다.

전체 대상자 4만 3081명 중 2만 8726명에게 지급한 셈이다. 군은 신청 혼란을 줄이기 위해 신청 접수 첫 주에는 출생연도 요일제 기간을 운영했다.

이날부터는 출생연도 관계없이 거주지 읍·면사무소 접수처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접수처에서 신분 확인 등을 거쳐 50만 원이 든 선불카드를 발급한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이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다.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한다. 이 카드는 수령한 날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연매출 30억 원 이상이거나 유흥·사행성 업종, 공과금 납부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소비처가 많지 않은 면(面) 지역의 경우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쓸 수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군의 지급 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접수가 진행되고 있다"며 "설 명절 가계 부담 경감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