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냄비 컬링에 빙판 줄다리기' 아이보다 더 신난 부모들
1회 단양 겨울 놀이 축제, 첫 회부터 기대 이상
- 손도언 기자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A 씨(54·충북 제천시 두학동)는 25일 1회 단양 겨울 놀이 축제에서 연신 웃음을 보였다.
단양군은 올해 처음으로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대강면 죽령천 일원에서 겨울 축제를 열었다.
축제 기간 죽령천은 얼음 썰매를 타는 아이들, 민속놀이에 웃음 짓는 가족, 불놀이 장면을 사진에 담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현장 곳곳에서는 "겨울 단양의 매력을 새롭게 느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얼음 썰매와 팽이치기, 쥐불놀이와 낙화놀이 등 어릴 적 즐겼던 겨울 놀이를 직접 체험했다.
썰매장 인근에선 우동과 어묵 등 따뜻한 먹거리와 함께 고구마·땅콩 빵, 직접 구워 먹는 체험형 간식 부스도 운영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양에서도 겨울 축제로 관광객을 불러 모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은 만큼, 겨울을 대표하는 단양만의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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