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 당원 명부 유출 의혹…중앙당 조사(종합)

충북도당 "결과 따라 엄정 대처"…사무처장은 직위해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의 당원 명부가 유출됐다는 의혹에 중앙당이 조사에 착수했다.

1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당원 명부 유출 의혹은 최근 가입한 일부 당원에게 출마 예정자들의 문자메시지가 발송되면서 제기됐다.

유출 의심 지역은 청주와 옥천, 음성 등 세 곳으로 전해졌으나 조사 과정에서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중앙당에 제보되면서 당 차원의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 관계자는 "중앙당 차원의 조사가 진행 중임을 확인했다"며 "조사에 협조하고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와 관련해 충북도당 사무처장을 이날 직위해제했다. 충북도당은 오는 19일 예정됐던 상무위원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