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의원 "대통령 서울·세종 공동집무실 운영 검토해야"

"세종집무실 완공 전 과도기 대안…세종의사당 공모도 서둘러야"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갑)은 14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과 관련해 "완공 전까지 서울과 세종을 오가는 공동집무실 운영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상징구역 조성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행정수도 조기 완성 의지를 실질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과도기적 대안도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울 청와대와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을 활용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세종집무실 건립은 2027년 8월 착공해 2029년 8월 완공 입주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을 담당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전날 국토부 업무보고에서 현재 공모 중인 세종집무실 건축 설계는 오는 4월 말 마무리하고, 건립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처음 2030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했으나 이재명 대통령의 조속 추진 지시에 따라 완공 시기를 9개월가량 앞당긴 것이다.

김 의원은 "지난 12일 시작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 공모의 당선작은 오는 4월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 공모도 지체 없이 이어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과제인 이른바 ′행정수도 완성 4법′의 국회 통과와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 공모 추진을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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