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삼보초 일원 배전선로 10여년 만에 정비

스마트도시 기반 구축, 안전한 통학로 확보 기대

충북 증평군이 전전 지중화 사업을 추진할 삼보초등학교 인근 도로 모습.(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삼보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전선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기반 구축과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를 위해 군청사거리~증평초등학교 구간 지중화 후 10여 년 만에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증평군과 한국전력공사가 각각 50%씩 부담해 10억 원 정도를 투입한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협약할 계획이며, 실시설계를 마친 뒤 올해 3분기 내에 공사를 시작해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확보한 공간에는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사업과 연계해 △고효율 LED 가로등 △지능형 CCTV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에너지 절감과 범죄 예방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전주와 가공선로를 지중화하면 통학로 보행 공간이 넓어지고 도시 경관이 개선돼 학생과 주민 모두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선 지중화와 스마트 기술을 연계해 안전과 경관,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스마트도시 정책의 대표 사례"라며 "학교 주변과 보행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환경 개선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