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자원순환시설 등 세종 곳곳서 화재 잇따라

세종 자원순환시설 화재. (세종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 자원순환시설 화재. (세종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새해 첫날 건조한 날씨 속에 세종 지역 자원순환시설과 레미콘 업체 등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2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8분쯤 조치원읍 한 4층짜리 원룸 주택에서 불이 나 안방 등 내부(32.4㎡)가 모두 탔다. 이 불로 입주민 A 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50분쯤 세종시 전동면의 자원순환 시설에서 불이 나 11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 2개 동(496㎡)과 압축기 2대, 화물차 2대 등이 전소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야적장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시설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 33분쯤 금남면 한 레미콘업체 주차장에서 차량 내 방치됐던 가열토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레미콘 3대(2대 전소)가 타고, 기사 한 명이 2도 화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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