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 "관광객 1500만 시대 열겠다"

신년사 통해 내년 6대 시정 운영 방향 제시

김창규 제천시장./뉴스1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김창규 충북 제천시장은 2일 "내년엔 두배로 더 잘사는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3조 4147억 원의 투자유치와 3년 연속 관광객 1000만 명 돌파 등으로 미래의 경제도시로 체질을 변화시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 6대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4·5 산업단지 및 봉양농공단지 신속 조성,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지원 강화, 충북자치연수원 개원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전략적 대응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또 "체류형 관광객 유치, 권역별 관광자원 개발사업,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120개 유치 등의 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으로 중부권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관광객 1500만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도 세웠다.

그뿐만 아니라 "선진형 문화예술 도시 완성, 제천비행장 활주로 구간 매입 완료, 의림지뜰 자연치유단지 체류형 관광중심지 육성, 도심 주차 인프라 확충 등 생활환경 조성과 공공보건의료 체계 등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람이 머무르고, 살고 싶은 농촌 조성도 추진될 전망이다.

김 시장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고부가가치 첨단기술농업 실현,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 고소득 전략 작물 보급, 농촌 인구 유입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 등 모든 이웃이 함께 살아가고 행복을 함께 누리는 도시 실현과 소통으로 신뢰받는 행정 실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 등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뜨거운 불(丙)의 기운과 힘차게 달리는 말(午)의 기운을 담아 '두 배 더 잘 사는 제천'을 완성하는 한 해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