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혁신의 결실 완성…미래 100년 기틀 굳건하게"
신년사 "위기 속 미래 준비…충북의 잠재력 보여줬다"
"2026년 큰 도약, 전 분야 우선순위 세우고 정책 완성"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일 "병오년 새해에는 혁신의 결실을 완성하고 충북 미래 100년을 향한 기틀을 굳건하게 다지겠다"고 밝혔다.
신년사를 통해 김 지사는 "지난해 우리는 위기 속에서 길을 찾았고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래를 먼저 준비했다"며 "충북의 저력과 잠재력을 대한민국에 분명히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2026년은 충북이 또 한 번의 큰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라며 "복지, 산업, 문화, 환경, 안전, 균형발전 등 도정 전 분야에 우선순위를 세우고 정책을 점검하며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도민 한 분 한 분이 삶의 주체로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일할 기회를 보장하는 복지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애인의 역량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도시근로자와 도시농부, 일하는 기쁨, 일하는 밥퍼 사업을 확대해 지역 곳곳에 활력을 더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첨단 산업과 혁신 경제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충북을 만들겠다"고도 했다.
그는 "오송 3생명과학 국가산단을 기반으로 K-바이오스퀘어를 조성해 글로벌 바이오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반도체와 이차전지, AI, 퀀텀 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투자유치 70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또 "역사와 문화, 예술과 스포츠가 조화를 이루는 충북만의 매력으로 관광객 5000만 시대를 열 것"이라며 "이를 위해 문화·체육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하겠다"고 했다.
지역 곳곳이 고르게 성장하는 균형발전 시대를 열기 위해 "충청광역급행철도(CTX) 건설을 중심으로 철도, 고속도로, 공항, 광역교통망을 촘촘히 연결하겠다"며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과 저발전지역 균형발전 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 살기 좋은 농촌과 쾌적한 환경 조성, 믿을 수 있는 안전망 구축, 함께 돌보고 성장하는 선순환의 미래 조성,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도정 완성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새해에는 '이노베이티브 프락시스(혁신적 실천)의 철학 아래 다르게 생각하고 담대하게 도전하며 신속한 실천으로 증명하는 도정을 펼치겠다"며 "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는 도민의 행복한 삶과 더 나은 충북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해에도 도민 여러분 모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 그리고 큰 희망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신년 인사를 전했다.
vin0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