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희 시의원 "청주시정 불통 일관, 내년 1월 시장 출마 선언"

"현안 해결 대응팀, 상설협의체 구성해야"

박완희 청주시의원./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완희 의원은 30일 "청주시정은 산적한 연안에 대해 불통으로 일관한다"면서 내년 1월 시장 출마를 공식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임시청사에서 기자회견으로 "대전·충남 통합 논의, 시외버스터미널 매각과 현도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 문제 등 현안이 산적하지만 이에 대한 대책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장 직속 대응팀과 상설협의체 구성 등 갈등을 조정·해결할 기구가 필요하고, 이를 실현하는 논의장을 만드는 차원에서 내년 1월 공식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했다.

행정구역 통합 청주시의회 재선 의원으로 활동하는 박 의원은 더민주충북혁신회 상임대표를 맡고 있고, 기초의원으로는 처음 당 최고위원에 도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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