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수소 저장탱크 국산화' 중소기업 상생협력 우수사례 선정
한국가스안전공사, 규제혁신→성능공인 밸류체인 구현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액화수소 저장탱크 국산화 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상생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액화수소 저장탱크 국산화를 위해 ㈜크리오스에 규제 특례를 적용하고 실증인프라 구축을 지원했다. 그 결과 세계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이 있는 액화수소 저장탱크를 개발했다.
㈜크리오스는 액화수소 트레일러 국산화 이후 저장탱크까지 국산화하며 전년 대비 48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냈다.
이번 사례는 '기술개발 → 규제혁신 → 성능공인 → 상용화'까지 완전한 밸류체인을 구현한 사례로 평가된다는 게 공사의 설명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12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가 시행된 뒤 2024년까지 13년간 8회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추진했다.
이수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은 "앞으로도 국내 가스안전산업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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