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충북·세종(22일, 월)…제천 –9도 동짓날 아침 한파

12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진 가운데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잔뜩 움츠린 채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일부 수도권과 충남, 전라권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2025.12.1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12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진 가운데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잔뜩 움츠린 채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일부 수도권과 충남, 전라권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2025.12.1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절기상 동지(冬至)이자 월요일인 22일 충북과 세종은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다가 오후부터 다소 누그러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5도, 낮 최고기온은 5∼8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제천·괴산·옥천 -9도, 단양·충주·보은·영동 -8도, 음성·진천 –7도, 증평 –6도, 청주 –5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옥천·영동 8도, 보은 7도, 단양·충주·괴산·청주 6도, 제천·음성·진천·증평 5도다.

대부분 지역이 기온이 낮아 추운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빙판길·도로 살얼음도 조심해야 한다.

세종은 낮 최저 -5도~최고 6도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과 세종 모두 '좋음' 수준이다.

p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