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대규모 공모사업 잇단 선정…133건 4380억원 확보
미곡종합처리장 등 미래산업 기반 조성 속도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133건 4380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농업 분야에서 사업비 142억 원을 투입하는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 신축 사업이 농림부 공모에 뽑혔다.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뽑혀 사업비 49억 원을 들여 삼승면 일원 21㏊ 규모의 대형 스마트 과수원이 들어선다.
장안면 일원에 조성될 '스마트 원예단지'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39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환경 분야에서 '2026년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선정으로 총 42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최재형 군수는 "확보한 국비 사업을 토대로 농업·환경·지역경제 등 군정 전반에서 가시적인 변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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