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11월 직무평가 7개월 연속 '순위권 밖'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7개월 연속 공개 순위 밖에 머물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6일 발표한 11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김 지사는 순위권(12위) 안에 들지 못했다.
리얼미터는 1~12위 순위만 공개하고 하위권은 공개하지 않는다.
김 지사는 지난 4월 간신히 12위에 들면서 결과가 공개됐으나 이후 7개월 연속 순위권 밖으로 벗어나면서 비공개 대상에 묶여 있다.
김 지사의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03.7점(7위)으로 전달보다 4.7점 올랐다. 이 지수가 100 이상이면 소속 정당보다 단체장 지지층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하면 반대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40.6%로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달보다 5.4%p 하락하며 순위도 4위에서 7계단 내려앉았다.
충북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는 64.4%로 8위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30일~11월 1일,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만 3600명(시도별 8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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