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백 도시가스 공급 길 텄다…진천군·충청에너지서비스·삼안 협약
연료전지발전소 연계 도시가스 공급망 구축해 에너지 복지 실현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 문백면 일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도시가스 공급망 구축을 위해 진천군과 충청에너지서비스㈜, ㈜삼안이 손을 잡았다.
군은 16일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문백면 도시가스 공급, 분산 에너지 보급 확대 업무 협약식'을 했다.
이 자리에서 연료전지발전소 건설과 연계해 문백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배관망을 확대하고 공급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배관 투자효율이 낮아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못한 문백면의 군 유휴터에 연료전지발전소를 유치해 도시가스를 조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은천 군 경제과장은 "이 협약으로 오랜 기간 도시가스 공급에서 소외됐던 문백면 주민의 숙원을 해결할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군은 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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