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우슈팀 '2025 충북체육상 대상'
전국체전 출전 선수 전원 메달 성과 인정
- 이재규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체육회는 16일 청주 엔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 충북 체육상 시상식'을 열고 충북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시상했다.
행사에는 윤현우 충북체육회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비롯해 체육 관계자와 선수,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체육상 대상은 전국체전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한 충북개발공사 우슈팀이 차지했다.
전문체육 부문에서는 서원고 강병호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혜성(충북도청)과 이아연(충북체고)은 우수상을, 김다을(용성초)은 신인상을 수상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과 석교초등학교 야구팀이 각각 최우수 단체상과 우수 단체상에 선정됐다.
생활체육 부문 최우수상은 정인용 영동군 체육회 대리가, 지도자 부문 최우수 지도상은 한혜경 충북체고 지도자가 수상했다. 공로 부문 단체상은 상무 여자축구단과 충북롤러스포츠연맹에 돌아갔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충북 체육의 성과로 도민의 자긍심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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