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충북본부, 고속도로 휴게시설 첫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음성(양방향)·문경(창원)·안성맞춤(평택)휴게소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정병천)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지역 고속도로 휴게소 4곳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충북본부는 휴게소 운영 전반에 걸쳐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제도다. 기업이 소비자 관점에서 정보 제공·VOC 운영 등을 수행하는지 경영 전반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지 평가해 부여한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휴게소는 △음성휴게소(양방향) △문경휴게소(창원방향) △안성맞춤휴게소(평택방향) 총 4곳이다. 이들 휴게소는 고객의 소리(VOC) 분석, 고객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의견수렴과 반영 체계를 운영 중이다.
충북본부는 이번 CCM 인증을 계기로 고객 중심의 운영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고객 의견을 반영한 서비스 개선 활동을 지역 휴게소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병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은 "이번 CCM 인증 획득은 휴게소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고객의 경험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서비스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고객 중심 경영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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