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미술관 설계안 심사 과정 유튜브로 '생중계'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19일 오전 9시 30분 시작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시립미술관 심사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충주시는 국제지명 설계 공모로 선정한 국내외 건축가 6개 팀 중에서 오는 19일 최종 설계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심사 방식은 심사 당일 심사위원들이 결정한다. 투표나 만장일치 방식 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충주시는 심사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시민과 공유하기로 했다. 충주시립미술관 설계 공모 공식 채널에서 오전 9시 30부터 중계한다.
충주시는 올해 하반기 시립미술관 국제지명 공모전을 열어 국내외 지명 건축가 6개 팀을 선정했다.
국외 건축가는 △일본의 겐고 쿠마(Kengo Kuma & Associates) △포르투갈의 미누엘 아이레스 마테우스(Aires Mateus) △미국의 스티븐 홀(Steven Holl Architects) 등 3개 팀이다.
국내 건축가는 △유현준(유현준앤파트너스) △위진복(UIA건축사사무소) △민성진(SKM Architects) 등이다.
충주시립미술관은 2026년 10월 착공해 2029년 개관이 목표다. 시민의 숲과 인접한 호암공원에 들어선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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